◆ 단추 잘못 낀 부동산대책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경기도 남양주의 군부대 용지에 주택 약 32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수도권 주택 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 소재 군부대 이전 용지를 활용한 약 3200가구 규모 용지 공급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1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위탁 및 개발 계획을 의결·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주택 사전청약 물량을 3만2000가구로 확대한다는 기존 계획도 재확인했다. 그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애초 3만가구에서 3만2000가구로 확대해 10월 1만가구(남양주왕숙2 등), 11월 4000가구(하남교산 등), 12월 1만4000가구(남양주왕숙 등)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3만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경기도 남양주의 군부대 용지에 주택 약 32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수도권 주택 공급 촉진 차원에서 남양주 소재 군부대 이전 용지를 활용한 약 3200가구 규모 용지 공급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12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위탁 및 개발 계획을 의결·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주택 사전청약 물량을 3만2000가구로 확대한다는 기존 계획도 재확인했다. 그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애초 3만가구에서 3만2000가구로 확대해 10월 1만가구(남양주왕숙2 등), 11월 4000가구(하남교산 등), 12월 1만4000가구(남양주왕숙 등) 등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3만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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