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신곡 '라팜팜(Ra Pam Pam)'으로 돌아온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 보민과 가수 김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장준과 우진은 동갑내기 아닌가요. 같은 학교 같은 과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라고 물었다. 장준과 김우진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신이라며 "함께 알고 지낸지 8년"이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학창시절 별명 없었냐. 예고면 '이거 잘한다' 이런 소문 있을 것 아니냐"고 물었다.
장준은 "우진이가 기획사 오디션 준비할 때 점심시간에 안무 알려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우진은 "장준이 거의 선생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준은 또 "학교에서 잘생겼다고 칭찬 받다가 갑자기 엔시티 재현이 전학 오는 바람에..."라며 말끝을 흐렸고 김신영은 "쏙 들어갔구나"라고 정리해 웃음을 더했다.
한 청취자가 "그 때도 장준오빠 수다쟁이였나요"라고 묻자 우진은 "그 때도 독보적인 분위기 메이커였다"라고 답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지난 2일 발매한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타이틀곡 '라팜팜'을 발매, 6일에 유튜브 MV 조회수 2000만 뷰를 넘겨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우진은 지난 5일 자신의 데뷔 미니앨범 'The moment : 未成年, a minor.'(더 모먼트 : 미성년, 어 마이너)를 공개, 전 세계 13개 지역 차트에 진입했으며 현재 타이틀 곡 '레디 나우(Ready Now)'로 활동중이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