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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유리·수영, 골프칠 때마다 그렇게 훈수 둬”(‘텔미썸씽’)
입력 2021-08-06 15:50 
소녀시대 효연이 유리와 수영이 골프를 칠 때마다 훈수를 둔다고 폭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SM C&C STUDIO 채널 ‘텔미썸씽에는 ‘이제야 밝히는‘I GOT A BOY의 영업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신동은 요즘 자주 만나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누구냐”고 물었다. 효연은 지겨운 유리, 수영이를 자주 만난다”라고 답했다.
효연이 같이 골프를 친다. 제가 골프 경력이 7~8년 되지만 잘 못 친다”라고 하자 신동은 구력이 오래됐는데 못 치는 것이 말이 되냐”며 겸손하게 말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효연은 왜냐하면 제가 골프를 배울 때 불이 붙어서 쳤다. 그런데 그때 제 주위에 아무도 골프를 안 쳐서 필드에 같이 나갈 사람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은 시작은 빨리했으나 같이 칠 사람이 없었구나”라며 이해했다.
효연은 그런데 유리랑 수영이는 골프친지 2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간다”라며 열정이 어마어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골프칠 때마다 멤버들이 저보다 몇 타 잘 친다는 이유로 저를 그렇게 가르친다. 그게 또 짜증나게 도움이 된다”라며 골프칠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동요 ‘혼자서도 잘해요를 선택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는 9일 공개되는 효연의 다섯 번째 싱글 ‘세컨드는 경쾌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서머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마음껏 숨 쉴 시간을 줘도 괜찮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텔미썸씽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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