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2학년도 수능' 점심시간에만 칸막이…마스크는 꼭 써야
입력 2021-08-05 15:36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점심시간에만 칸막이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교육부가 오늘(5일)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에 따르면 시험시간에도 칸막이가 설치됐던 지난해와 달리 점심시간에만 3면의 칸막이가 설치됩니다.

코로나19 감염이나 백신 접종 여부와는 관계 없이 응시할 수 있으며 모든 수험생은 고사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엔 방역 지침에 따라 환기도 꼭 실시해야 합니다.


일반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시험장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 확진 수험생은 사전에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9월 중순까지 수험생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현재 1차 접종이 마무리돼 오는 20일까지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며, N수생은 10일부터 1차 접종이 시작돼 다음 달 11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 강영호 기자 nathanie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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