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이사가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협회 설립 계획을 알렸다.
5일 오전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온라인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조윤호 프로그래머, 김대희 이사가 참여했다.
공연팀 변기수의 목욕쇼(장기영), 빵송국(곽범, 이창호), 서울메이트(양상국, 류정남), 쇼그맨(박성호, 이종훈), 옹알스(조준우, 하박), 투깝쇼(김민기, 김영), 피식대학(이용주, 정영준), 희극상회(임종혁, 신윤승), 코미디헤이븐쇼&잇츠 홈쇼핑 주식회사(김동하, 김병선), 개가수의 탄생(김인석, 송필근)이 함께했다.
김대희는 내년 10회를 기점으로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협회를 설립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 설립을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함께 설립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K-코미디가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층 더 다양한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부산 KNN 시어터와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