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주자 호감도 윤석열 46%로 1위…이재명은 40.1%
입력 2021-08-05 10:52  | 수정 2021-08-12 11:05
윤석열 호감 46.0% vs 비호감 50.0%
이재명 호감 40.1% vs 비호감 56.5%
이낙연 호감 37.9% vs 비호감 57.1%
최재형 호감 39.4% vs 비호감 46.8%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3~4일 양일 간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주요 대선주자 4명의 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6%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습니다.

윤 전 총장의 호감도는 매우 호감 19.7%, 호감 26.3%로 다른 주자들에 비해 높았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호감도는 40.1%로 윤 전 총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매우 호감은 17.8%, 호감은 22.3%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39.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37.9%로 이 지사의 뒤를 이었습니다.




비호감도의 경우 이 전 대표가 57.1%로 가장 높았습니다. 매우 비호감은 32.4%, 비호감이 24.7%였습니다.

뒤이어 이 지사가 56.5%, 윤 전 총장은 50%, 최 전 원장은 46.8% 순으로 비호감도를 보였습니다. 최 전 원장의 경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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