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노조 집행부 24일 결선투표…'실리' vs '강성'
입력 2009-09-21 17:18  | 수정 2009-09-21 17:18
재투표 논란을 빚던 현대자동차 노조 새 집행부 선거가 중도 실리노선의 이경훈, 강성 성향의 권오일 후보의 결선투표로 오는 24일 시행됩니다.
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차 투표에서 이경훈 후보가 31.09%의 득표율로 1위를, 권오일 후보가 26.82%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다득표를 한 두 후보가 각각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당선되면 현대차 노조의 성격이 실리 중심으로 바뀌면서 노사관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