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한체육회, '배구 폭행 사건' 코치 고발·감독 해임 권고
입력 2009-09-21 16:04  | 수정 2009-09-21 18:06
대한체육회가 지난 17일 발생한 배구대표팀 폭행 사건에 대해 강도 높은 징계를 내렸습니다.
체육회는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배구대표팀 박철우를 폭행한 이상열 코치를 선수촌장 명의로 관할 노원경찰서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폭행 사건으로 체육회가 코치나 선수를 고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배구협회는 이상열 코치에게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관리 책임을 물어 김호철 감독을 해임하도록 배구협회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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