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로·테헤란로 내일 '차 없는 날'
입력 2009-09-21 15:54  | 수정 2009-09-21 17:19
서울시는 내일(22일) '차 없는 날'을 맞아 오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와 테헤란로의 승용차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구간에는 임시 중앙버스 전용차로가 운영돼 버스만 정상 통행되며,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전용도로도 임시로 설치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22일)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버스와 지하철은 무료로 운행되며, 시와 25개 자치구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은 폐쇄됩니다.
내일(22일) 종로에서는 도시기후 개선과 연계한 환경 퍼포먼스와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며, 테헤란로에는 직장인들이 도로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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