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생 조카 납치한 외삼촌 검거
입력 2009-09-21 15:20  | 수정 2009-09-21 15:20
조카를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다 도주한 외삼촌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31살 이 모 씨를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가평군의 한 민박집에서 검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8일 조카인 8살 홍 모 군을 납치한 뒤 7천만 원을 요구하다, 홍 군 부모의 설득으로 8시간 만에 아이를 놓아준 뒤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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