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 아카데미 검토 중…외시 출신과 동등 대우"
입력 2009-09-21 15:06  | 수정 2009-09-21 17:16
외교부는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외교아카데미를 설립해 인력을 충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21일) 브리핑을 통해 "고시를 통한 공채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외교 아카데미를 별도의 충원경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만약 설립된다면 외교아카데미 출신도 외무고시 출신과 동등한 대우를 부여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외교 아카데미 설립과 운영을 위한 공청회 등과 같은 여론수렴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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