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년 남북기금 1조 1천억대 유지방침
입력 2009-09-21 11:29  | 수정 2009-09-21 11:29
정부가 내년도 남북 교류협력사업과 대북지원 등에 사용할 남북협력기금을 올해 수준인 1조 천억 원대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사용계획안에서 순수 사업비를 약 1조 천184억 원으로 책정, 조만간 국회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올해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은 필요하다고 우리 부가 판단을 했고 예산 당국과도 그런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올해 남북협력기금 순수 사업비 1조 천182억 원보다 소폭 인상된 액수로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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