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수자원공사 4대 강 사업비 이자 비용 부담
입력 2009-09-21 10:43  | 수정 2009-09-21 10:43
정부가 수자원공사에 맡기기로 했던 4대 강 살리기 사업비 일부인 8조 원에 대한 이자 비용을 직접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은 지난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4대 강 살리기 사업비 중 수공이 부담하는 8조 원은 개발 이익을 통해 상당 부분 수공이 회수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비용은 정부가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수공에 대한 출연금 명목으로 이자보전비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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