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짱구는 못 말려" 작가 사망 확인
입력 2009-09-21 01:43  | 수정 2009-09-21 08:51
등산을 간 뒤 실종됐던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 우스이 요시토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우스이는 지난 11일 아침 아라후네산으로 등산갔다가 저녁에 귀가하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하면서 자택을 떠난 뒤 연락이 끊겨 다음날 가족이 실종 신고를 냈습니다.
현지 경찰은 우스이가 산행을 하던 도중 실족해 120m 절벽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스이 요시토는 1987년 만화작가로 데뷔한 뒤 1990년 5살 남자 어린이 시노스케를 주인공으로 하는 '크레용 신짱' 한국명 '짱구는 못말려'를 연재한 이래 국민 만화가로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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