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설팅 및 애널리틱스 총괄대표가 선임됐다.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는 패트릭 스토리 총괄대표를 비자의 한국·몽골 시장을 총괄하는 비자코리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스토리 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와 금융경제학 석사를 받은 뒤 미국 웰스파고은행과 프랭클린 템플턴 투자신탁운용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그는 1996년 비자에 입사한 이후 리스크 관리와 영업 등 다양한 부서를 경험했다. 크리스 클락 비자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스토리 사장은 비자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쌓아온 경력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비자와 결제 시장 전반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도를 갖췄다"며 "결제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 카드업계와 금융업계의 동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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