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군수품에 카드뮴·납 사용 제한
입력 2009-09-18 12:24  | 수정 2009-09-18 12:24
방위사업청은 군수품에 사용되는 환경유해 물질인 카드뮴과 납을 아연과 알루미늄 등 환경 무해 물질로 대체하도록 관련 국방규격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국방규격을 개정한 부품은 볼트와 너트류 등 197개 품목으로, 방사청은 앞으로 석면과 수은 등 환경유해 물질이 사용되는 군수품에 대해서도 국방규격을 개정해 환경보전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정에 따라 기존에 탄약상자 포장에 사용되던 봉인용 납은 환경오염과 보건 위해성으로 말미암아 취급제한 물질로 지정돼 그 제조와 저장, 운반을 제한하는 대신 알루미늄 재질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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