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26)가 한국 남자 배영 200m 신기록 작성과 함께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이주호는 28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200m 예선 2조에 출전해 1분 56초77을 기록, 2조 2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이날 출발 후 줄곧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인 레이스를 보여줬다. 전체 4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서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또 지난해 11월 자신이 세운 종전 200m 배영 한국 기록을 0.29초 단축시키며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이주호는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 출전해 결승 진출을 노린다. 200m 배영 준결승 16명의 출전 선수 중 8위 안에 들어야 결승전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한국 수영은 이날 황선우가 아시아 신기록 작성과 함께 100m 결선에 오른데 이어 이주호도 배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호는 28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200m 예선 2조에 출전해 1분 56초77을 기록, 2조 2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이날 출발 후 줄곧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안정적인 레이스를 보여줬다. 전체 4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서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또 지난해 11월 자신이 세운 종전 200m 배영 한국 기록을 0.29초 단축시키며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이주호는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에 출전해 결승 진출을 노린다. 200m 배영 준결승 16명의 출전 선수 중 8위 안에 들어야 결승전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한국 수영은 이날 황선우가 아시아 신기록 작성과 함께 100m 결선에 오른데 이어 이주호도 배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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