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일대 피살 대학원생 용의자 붙잡혀
입력 2009-09-18 10:41  | 수정 2009-09-18 12:56
결혼식 당일 시신으로 발견된 베트남계 예일대 대학원생 애니 레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미국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레의 실험실 동료를 체포했습니다.
뉴헤이븐 경찰은 레와 같은 연구실에서 근무하던 실험실 기술자 레이먼드 클라크를 코네티컷주의 한 모텔에서 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저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레는 지난 8일 실종됐다가 결혼식 당일인 13일, 대학 실험실 건물 벽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살해범은 레를 목졸라 죽인 뒤 시신을 은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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