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한항공, 서울 도심에 7성급 호텔 건립 추진
입력 2009-09-18 10:08  | 수정 2009-09-18 10:08
대한항공이 서울 도심인 경복궁 인근의 옛 주한 미국대사관 숙소 부지에 7성급 호텔을 포함하는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근에 경복궁과 창덕궁, 인사동 등 문화재 관광명소가 있고, 여러 개의 학교가 있어, 이 부지를 문화콤플렉스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 있는 이 부지는 3만 6천642㎡ 넓이로, 경복궁에서 100m, 덕성여고와 풍문여고에서는 50여m 떨어진 곳입니다.
대한항공은 이곳에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장과 전통문화 체험장 외에 7성급 '부티크' 호텔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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