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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산 개발 이젠 속도전이다
입력 2021-07-27 17:26 
전자랜드 용산 국제업무지구개발 예정지2021.07.27[이충우기자]

서울시가 용산 전자상가를 용산 정비창과 연계해 개발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에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라 일컬어지는 용산이 어수선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재개발 사업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다. 국제업무지구와 민족공원 조성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 계획이 용산재개발 전체 구역을 관통하는 호재로 작용함에 따라 모든 지구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한창이다.
용산 국제업무지구개발 예정지 2021.07.27[이충우기자]
전자랜드 용산 국제업무지구개발 예정지 2021.07.27[이충우기자]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국제업무지구와의 인접성으로 인해 개발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신용산역북측 제1구역은 민족공원과 더불어 남산까지 더블전망권을 누릴 수 있고, 신용산역북측 제2구역은 대형쇼핑몰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용산정비창 개방 계획은 용산 전자상가 개발 계획뿐아니라 다른 개발계획 과도 연동 돼있다. 서울시는 서울역~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지하 화를 전재로 일대 개발 가이드라인을 계획하고 광화문~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국가상징 거리 밑그림을 구상중이다.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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