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의 황강댐 방류와 관련해 "당시 한 차례 방류한 이후 황강댐으로 물이 계속 유입돼 다시 방류해야 할 상황이었다는 것은 확인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이번 황강댐 방류를 수공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첩보가 없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황강댐 방류 직전 '물이 차있었다'는 점을 공식 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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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이번 황강댐 방류를 수공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첩보가 없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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