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인천공항철도를 1조 2천64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코레일은 현대컨소시엄과 공항철도 지분 88.8%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민자사업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인천공항철도 매입가는 시장에서 알려진 1조 3천400억~2조 1천800억 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코레일은 현대건설 등 9개 민간 건설업체의 지분을 확보해 공항철도의 최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지분은 국토해양부와 현대해상이 그대로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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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현대컨소시엄과 공항철도 지분 88.8%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민자사업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인천공항철도 매입가는 시장에서 알려진 1조 3천400억~2조 1천800억 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코레일은 현대건설 등 9개 민간 건설업체의 지분을 확보해 공항철도의 최대 주주가 됐으며, 나머지 지분은 국토해양부와 현대해상이 그대로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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