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아기를 넘겨받은 30대 여성이 인터넷에서 중고 유아용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아기가 쓰던 용품을 싸게 팔겠다며 100여 명으로부터 1,8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전화로 아이 울음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씨는 앞서 신생아 매매 브로커인 안 모 씨에게 460여만 원을 주고 생후 사흘 된 타인의 아이를 넘겨받은 혐의로 입건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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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백 씨가 아기가 쓰던 용품을 싸게 팔겠다며 100여 명으로부터 1,8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전화로 아이 울음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씨는 앞서 신생아 매매 브로커인 안 모 씨에게 460여만 원을 주고 생후 사흘 된 타인의 아이를 넘겨받은 혐의로 입건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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