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례신도시 사업시행자 참여 희망"

경기도가 서울 송파와 경기 하남·성남에 걸쳐 개발되고 있는 위례신도시 사업에 시행자로 참여하게 해달라고 국토해양부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도의 이런 건의는 한국토지공사가 100% 지분을 갖고 사업을 시행하는 위례신도시 조성사업에 서울시가 지분 참여를 요구하고 나선 데 따른 것입니다.
참여 방안과 관련해 경기도는 그동안 사업을 추진해 온 토지공사의 역할을 인정해 토공에 50%의 사업 지분을 주고 나머지를 경기도와 서울시가 25%씩 나눠 공동 참여하자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