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핵 주권 존중해야 협상 가능"
입력 2009-09-17 01:08  | 수정 2009-09-17 08:33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언론보좌관은 서방이 이란의 핵 권리를 존중하는 기반 위에서 핵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아크바르 자반페크르 언론보좌관은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서방이 이란의 핵 권리를 존중해 주길 바란다"며 "이는 서방과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반케프르 보좌관은 또 "이란은 핵 기술을 보유 중이고, 핵 협상 중이나 이후에라도 어떤 위협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유엔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주요 6개국과 다음 달 1일 터키에서 핵 프로그램 개발을 의제로 대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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