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7월 23일 오후 12시

<수도권 4단계 2주 연장>

▶ 신규 확진 1,630명…수도권 4단계 연장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0명 나와 17일째 네자릿수 감염을 이어간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도 사흘 연속 500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8일까지 2주 연장했습니다.

▶ 50대 내일 마감…'8월 계획' 내주 발표
내일 오후 6시에 마감되는 50대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어제까지 78%가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0대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고 만55~59세에 대한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데, 구체적인 8월 접종계획은 다음주에 발표됩니다.

▶ 민노총 집회 강행…"위반 시 엄정 대응"
민주노총이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상담사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역수칙에 반하는 금지된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도쿄 올림픽 개막…10위권 진입 목표
코로나19 시대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인 2020 도쿄하계올림픽이 오늘 개막합니다.

우리나라는 29개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말에도 찜통더위…서울 낮 최고 37도
주말인 내일은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37도까지 오르겠고, 서쪽 내륙 일부 지역은 38도까지 올라가는데, 무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