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고생도 성매매…450명 무더기 소환
입력 2009-09-16 14:00  | 수정 2009-09-16 17:09
방학을 맞은 여고생 등을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업주와 성매수 남성들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성인 전용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성매매를 하다 현장에서 검거된 18살 A양 등 여고생 2명과 성매수 남성 150여 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성 매수자로 지목한 남성만 450명에 달해 무더기 입건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