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과 함께 동화책 만드는 웹예능 출연 예고
유노윤호, "순수 퍼센트 51%"
네티즌들 싸늘한 반응 보여
유노윤호, "순수 퍼센트 51%"
네티즌들 싸늘한 반응 보여
불법 유흥업소 출입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유노윤호가 어린이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21일)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웹예능 '책디스아웃'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식 SNS에 "아이들과 동방신기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를 업로드했습니다.
이 예능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각각 2명의 아이들과 팀을 이뤄 동화책을 만들며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동방신기가 친화력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쉽게 친해졌으며,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 만들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예고편에서 유노윤호는 "제가 좀 순수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자신의 순수 퍼센트를 51%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불법 유흥업소에 가 물의를 빚은 지 4개월만에 어린이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유노윤호를 비난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불법 유흥업소에 머물다 적발된 사람이 아이들과 예능을 함께 찍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앞서 유노윤호는 올해 3월 무허가 유흥주점 출입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그는 2월 말 영업제한시간인 오후 10시가 넘어서까지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즐기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유노윤호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서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 게시에도 불구하고 여성 종업원 동반설, 도주설 등으로 사회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해당 논란에도 불구하고 '책디스아웃'은 올해 초 촬영을 마무리했고,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