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원에서 의사들이 착용하는 가운과 넥타이 상당수가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림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재석 교수팀이 모 대학병원의 전공의가 착용했던 가운 28개와 넥타이 14개를 검사한 결과,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이 가운 7개에서, 넥타이 1개에서 각각 분리됐습니다.
만약 만성질환자가 병원에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될 경우 혈관과 폐, 수술부위 등에 심각한 2차 감염이 발생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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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김재석 교수팀이 모 대학병원의 전공의가 착용했던 가운 28개와 넥타이 14개를 검사한 결과,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이 가운 7개에서, 넥타이 1개에서 각각 분리됐습니다.
만약 만성질환자가 병원에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될 경우 혈관과 폐, 수술부위 등에 심각한 2차 감염이 발생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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