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카메룬 국철 기본설계 착수
입력 2009-09-15 19:31  | 수정 2009-09-15 19:31
한국의 한국항만기술단과 청석엔지니어링 등이 카메룬과 그 주변 수출국을 이을 새 국가철도 마스터플랜사업에 나섭니다.
이 사업은 최근 두 번이나 치명적 사고를 냈던 카메룬의 낡은 여객 철도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카메룬의 광석과 코코아, 커피 등의 운송을 위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 7월 16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 청석엔지니어링, 한국항만기술단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 민관합동 컨소시엄이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카메룬의 새 국가철도 마스터플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 사업을 수주한 한국의 컨소시엄은 앞으로 13개월간 마스터플랜을 만들게 되며, 그 이후 곧바로 건설에 착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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