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야구 투수 오상민 2심서 벌금형
입력 2009-09-15 16:26  | 수정 2009-09-15 16:26
사기혐의로 징역 6개월이 선고돼 법정구속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선수 35살 오상민 씨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 2부는 사채업자를 속여 2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오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을 취소하고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씨가 피해를 모두 갚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며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해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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