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급 호텔에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사용해 식탁을 치우는 장면이 포착돼 다시 한번 고급 호텔 위생 논란이 점화됐습니다.
SNS에서 논란이 된 이 영상, 중국 장쑤성 북동부 롄윈강의 고급 호텔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호텔 직원이 식탁 위 음식물 잔반을 흔히 아는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이용해 치운 겁니다. 직원은 쓰레받기가 다 차자, 옆 상자에 비우고 다시 청소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호텔 측은 "식탁 전용 청소도구"라며, "도구에 식탁용 표시를 따로 해놨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과 전문가들은 "식탁 청소에 빗자루를 쓰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고 무례한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해당 호텔은 2013년 문을 연 호텔로, 3억 5000만 위안(한화 약 62억 원)을 투자해 5성급 호텔 기준으로 설계된 고급 비즈니스호텔입니다.
중국의 고급 호텔 위생 논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과 2020년엔 고급 호텔에서 고객용 세면 수건으로 변기 등을 청소하는 데 사용해 파문이 일자, 호텔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중국 여행 갈 땐 5성급 호텔이라도 방심해선 안 되겠습니다. 논란의 영상, 함께 보시죠.
제작: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이혜원
SNS에서 논란이 된 이 영상, 중국 장쑤성 북동부 롄윈강의 고급 호텔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호텔 직원이 식탁 위 음식물 잔반을 흔히 아는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이용해 치운 겁니다. 직원은 쓰레받기가 다 차자, 옆 상자에 비우고 다시 청소하기를 반복했습니다.
호텔 측은 "식탁 전용 청소도구"라며, "도구에 식탁용 표시를 따로 해놨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과 전문가들은 "식탁 청소에 빗자루를 쓰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고 무례한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해당 호텔은 2013년 문을 연 호텔로, 3억 5000만 위안(한화 약 62억 원)을 투자해 5성급 호텔 기준으로 설계된 고급 비즈니스호텔입니다.
중국의 고급 호텔 위생 논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과 2020년엔 고급 호텔에서 고객용 세면 수건으로 변기 등을 청소하는 데 사용해 파문이 일자, 호텔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중국 여행 갈 땐 5성급 호텔이라도 방심해선 안 되겠습니다. 논란의 영상, 함께 보시죠.
제작: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