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새 남아공 콰줄루나탈주에서 시작된 폭동이 수도권으로까지 급속도로 번지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동남부 더반에 있는 LG전자 공장은 완제품과 자재까지 약탈당하고 설비도 불타면서 손실액만 수천 달러에 달할 걸로 추산되고요.
이번엔 콰줄루나탈주에 있는 삼성 물류창고에도 약탈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관계자는 치안 부재로 현장 접근 자체가 어려워 피해 규모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폭동 인파에 경찰들도 속수무책으로 진압하지 못하자, 정부는 군 병력을 배치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동 사태는 부정부패 혐의를 받아오던 주마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구금되면서 시작됐는데요.
여기에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정부가 코로나 봉쇄 조치를 강화하자 불만이 쌓였던 시민들이 가세했습니다.
현실인지 영화인지 분간이 안되는, 무질서와 무법이 판치는 소란한 폭동 현장을 영상으로 모았습니다.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
동남부 더반에 있는 LG전자 공장은 완제품과 자재까지 약탈당하고 설비도 불타면서 손실액만 수천 달러에 달할 걸로 추산되고요.
이번엔 콰줄루나탈주에 있는 삼성 물류창고에도 약탈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집니다. 관계자는 치안 부재로 현장 접근 자체가 어려워 피해 규모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폭동 인파에 경찰들도 속수무책으로 진압하지 못하자, 정부는 군 병력을 배치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동 사태는 부정부패 혐의를 받아오던 주마 전 대통령이 지난 8일 구금되면서 시작됐는데요.
여기에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정부가 코로나 봉쇄 조치를 강화하자 불만이 쌓였던 시민들이 가세했습니다.
현실인지 영화인지 분간이 안되는, 무질서와 무법이 판치는 소란한 폭동 현장을 영상으로 모았습니다.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