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도 뚫려' 행정관 1명 확진…문 대통령 영향은
입력 2021-07-14 14:10  | 수정 2021-07-14 15:50
청와대 / 사진 = 매일경제
확진자 근무공간 출입 제한, 방역 실시

청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4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행정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원은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를 하던 중 진단 검사를 받고 오늘(14일) 확진자로 통보받았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의 출입을 제한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던 직원 모두에게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른 추가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문 대통령과 접촉한 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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