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에 고함친 의원 "추가 사과 않겠다"
입력 2009-09-14 01:31  | 수정 2009-09-14 08:48
연설하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거짓말"이라고 고함을 친 조 윌슨 공화당 하원의원이 하원에서는 추가로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윌슨 의원은 대통령에게 수요일 밤에 사과했고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주초부터 윌슨 의원에 대한 비난 결의안 채택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돌입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보여 윌슨 의원의 발언은 당분간 계속 뜨거운 감자로 남을 전망입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윌슨 의원이 사과하자 즉각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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