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 올들어 가장 더워…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입력 2021-07-12 20:21  | 수정 2021-07-12 23:11
<1>찜통더위가 대단합니다. 오늘 비공식 기록으로 경기도 의왕은 한낮에 35.9도까지 올랐고, 서울 강북과 대구도 34도를 웃돌았습니다. 올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된 곳이 많았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도 발효중입니다.

<2>이번 한 주 동안은 더위에 대한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25도 안팎을 가리키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에는 33도까지 오르는데다 체감 온도는 습도 때문에 이보다 더 높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외출도 어려운 시점에 더욱 피해가 클 수 있고,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 또한 건강을 잘 챙겨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한낮 기온 서울 33도, 대전 34도까지 치솟겠고요.

<남부>남부지방도 대구 한낮에 35도를 기록하며 뜨겁겠습니다. 한편, 영남을 중심으로는 대기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강릉의 낮 기온 33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 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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