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600선 펀드 가입자 3분의 1 환매
입력 2009-09-13 11:51  | 수정 2009-09-13 11:51
코스피 지수가 1,650선을 넘어선 가운데 1,600선에서 1,700선 사이에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의 3분의 1 정도가 환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와 현대증권 등에 따르면 2002년6월 이후 코스피 1,600∼1,700선에서 5조 7천억 원의 투자자금이 펀드로 들어왔지만, 지난 3월 이후 최근까지 2조 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액 기준으로 볼 때 환매율은 34%였으며, 2조 원이 환매 되는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된 금액은 9천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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