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구 도심지 중심 입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입력 2021-07-12 12:06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전국으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간 매매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가 하면, 청약 경쟁률도 높아진 모습이다. 주택시장이 주거 만족도를 우선 순위로 두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 설계, 편리한 주차 공간 등 최신 상품을 적용한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인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12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지난 1년간(2020년 7월~2021년 6월) 전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는 총 16만5000가구(특별공급 제외)로 1순위 청약에 무려 396만4318건이 접수돼 평균 24.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3년 전(2017년 7월~2018년 6월)에는 18만54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9만460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새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기준 전국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임대 제외, 부동산114 자료 참조)는 총 771만9268가구로 전체 물량의 76.07%를 차지하는 반면, 입주 5년 이하 아파트는 총 143만5953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14.15%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 216가구와 상업시설(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 지상 1~3층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침산로와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또 단지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및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CGV, 롯데시네마,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중구 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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