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벨기에 90세 여성, 알파·베타 변이 동시 감염 후 사망
입력 2021-07-12 07:00  | 수정 2021-07-12 07:25
지난 3월 코로나19로 숨진 90살 벨기에 여성이 영국에서 확인된 알파 변이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베타 변이에 동시에 감염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여성이 어떤 경로로 감염된 것인지, 동시 감염이 병세 악화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연구진은 "두 변이 모두 당시 벨기에에 퍼져있었다"며 "이 여성은 두 명의 다른 사람에게서 서로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민석 기자 / janm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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