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A에서 앤디 워홀 작품 10점 도난
입력 2009-09-12 12:32  | 수정 2009-09-12 12:32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 10점이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LA 경찰은 지난 3일 사업가 리처드 와이즈먼의 LA 자택에 소장돼 있던 워홀의 작품 10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라진 작품들은 워홀이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전 풋볼스타 O.J.심슨, 축구황제 펠레 등 스포츠 스타들을 실크스크린으로 옮긴 컬렉션으로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경찰은 작품을 찾기 위해 1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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