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점 병원서 신종플루 감염
입력 2009-09-10 23:23  | 수정 2009-09-11 08:26
신종플루 거점 병원에서 수개월째 다른 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역의 한 신종플루 거점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61살 A씨가 최근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당뇨에 심부전 합병증을 앓아오던 A씨는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1일 심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지난 7일 신종플루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현재 위독한 상태이며 병원 측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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