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2년만에 칸 영화제 찾는다

봉준호 감독이 2년 만에 칸 영화제를 찾는다.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주최 측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제 참석 소식을 공지했다. 주최 측은 "세계 영화계의 중요한 인물이자 칸의 위대한 친구인 봉준호가 돌아온다"고 스페셜 게스트 참석 소식을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개막식 당일인 7일 오전 열리는 '랑데부 아베크...'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과 대화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거머쥔 바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