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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흥행 성공...비지상파 시청률 전체 1위
입력 2021-07-06 10:26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흥행을 이끈 신인규, 김연주, 임승호, 양준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국민의 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 힘 대변인이다)'가 마지막까지 흥행에 성공했다. 토론배틀 결승전은 드라마, 예능을 제치고 당일 비지상파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5일 TV조선이 중계한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결승 평균 시청률은 4.8%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한 주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16:59~18:44) TV조선 시청률 2.5% 보다 배 가까이 상승했다. 토론배틀 평균 시청자 수 집계에서는 118만명이 시청해 한 주전 동시간대 보다 63만명이 더 봤다.
이날 토론배틀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순간은 최종 합계 순위 1위 임승호 씨를 발표할 때로 시청률이 5.8%까지 상승했으며 154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이날 나는 국대다 결승 결과 94년생 임승호, 95년생 양준우 씨가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 평가와 실시간 국민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3위 김연주, 4위 신인규 씨는 상근 부대변인으로 6개월 동안 활동한다. 김연주는 남편인 방송인 임백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상으로 결승에 참여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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