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6일부터 1순위 접수
입력 2021-07-05 10:14 
<사진=한화건설이 부산지하철 숙등역 인근에 공급하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5일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인근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6~28일 사흘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홍보관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해 나흘만에 100% 계약 마감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이다.
1차 단지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는 숙등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며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이 1정거장 거리여서 교통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평지에 지하철역 근처여서 주변으로 생활·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아파트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부 진입부터 동출입까지 편리한 주차시스템이 적용된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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