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이 분노의 샷을 날렸다. 올시즌 2승에 그치고 있는 한국여자골퍼들이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LPGA투어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는 한국선수들의 독무대였다.
1위 고진영(26)을 비롯해 이정은6(25) 전인지(27) 김민지(23)가 상위권을 점령했다. 고진영은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 합계 8언더파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넬리 코다(미국)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고진영은 최근 무뎌졌던 퍼팅감을 되찾으며 거침없이 타수를 줄였다. 넬리 코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어 이정은6와 전인지가 7언더파 공동 2위로 고진영을 바짝 뒤쫓았으며, 신예 김민지가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LPGA투어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는 한국선수들의 독무대였다.
1위 고진영(26)을 비롯해 이정은6(25) 전인지(27) 김민지(23)가 상위권을 점령했다. 고진영은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 합계 8언더파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넬리 코다(미국)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준 고진영은 최근 무뎌졌던 퍼팅감을 되찾으며 거침없이 타수를 줄였다. 넬리 코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어 이정은6와 전인지가 7언더파 공동 2위로 고진영을 바짝 뒤쫓았으며, 신예 김민지가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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