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화의 희열3' 양희은, 데뷔 후 몇 년간 돈 못 받은 사연은?
입력 2021-07-01 23:42 

'대화의 희열3' 양희은이 힘들었던 가수 생활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 양희은은 빚을 갚기 위해 한 레코드사에 계약하며 힘들었던 가수 생활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부님께 25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 갚기위해 양희은은 "한 제작자를 찾아갔다"며 "'킹레코드사 박사장' 일명 '킹박'이다"며 "불도그 같은 외모에 무식하지만 촉이 좋았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첫 만남에 "라디오 PD의 주선으로 킹박과 만났다"며 "계약금 조로 250만 원을 달라고 해서 신부님께 갚았다. 그걸로 볼모가 되어 73년부터 78년까지 한 푼 받지 못하고 녹음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은 지금 당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과의 뜨거운 대화! 단독 토크쇼의 명맥을 묵직하게 이어가는 토크멘터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