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추석 차례상 차리는데 16만 6천 원 필요
입력 2009-09-09 15:42  | 수정 2009-09-09 17:08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볼 때 올 추석 차례상 비용으로 작년 추석보다 8.1% 늘어난, 약 16만 6천5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7대 주요 도시 재래시장 9곳에서 차례용품 28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평균 차례상 비용을 이같이 추산했다고 밝혔습니다.
밤, 대추, 곶감 등 견과류는 서울에서 지난해보다 9.6% 오른 1만 6천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쇠고기 1㎏, 돼지고기 1㎏, 닭고기 3㎏, 달걀 30개를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서울 6만 4천 원, 전국 평균으로는 6만 900원에서 6만 7천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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