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이달의 얼굴로 선정됐다.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오페라는 올해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후보로 올라 경쟁했다.
에릭 오 감독이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 ‘오페라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SXSW, 슬램댄스, 글래스 페스티벌, 아스 일렉트로니카 등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했다. 또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11일에는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서 에릭오 감독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에릭오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을 찾은 에릭오 감독이 GV 이벤트인 ‘마스터 클래스에도 참석해 ‘오페라 발표 후 처음으로 국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에릭 오 감독의 신작 ‘오페라는 올해 초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