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사장급 개방직에 또 내부인사 임명
입력 2009-09-09 15:38  | 수정 2009-09-09 15:38
법무부는 공석이었던 법무부 감찰관에 이경재 서울고검 검사를,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한승철 서울고검 검사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검사장급인 감찰관과 감찰부장은 개정 검찰청법에 따라 검찰 내부 또는 외부인을 상대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뽑게 돼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현직 검사가 자리를 차지하면서 개방직 전환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또 김정기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의 후임에 조영곤 대전고검 차장검사를 전보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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