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나님의 교회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새 성전
입력 2021-07-01 15:30 
남양주 별가람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수도권 대표 주거단지로 부상한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새 성전을 마련했다.
지난 1일 준공된 별내신도시 '남양주별가람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3,704㎡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4층 구조다. 내부에는 대예배실을 중심으로 소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접견실, 식당 등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평내동, 오남읍, 진접읍, 화도읍, 퇴계원읍 등 남양주 곳곳에서 환경정화운동, 헌혈, 이웃돕기 같은 다채로운 봉사로 지역민과의 상생에 전력해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별내신도시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새 성전이 더없이 가깝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곧이어 7월 초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에 새 교회 준공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 영종도, 부산 해운대, 세종, 경기 수원 광교, 충남 아산 장재, 전주 만성, 전남 나주 빛가람, 고창, 여수 등 40여 지역에서도 새 성전 소식이 이어진다.
교회측은 가파른 성장세에 대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일상에서부터 실천하는 성도들을 보고 입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이뤄지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등록 신자 수 320만 명 규모로 설립 반세기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